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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턱이 뻐근하다면, 자면서 이 가는 이갈이 원인 4가지

아침에 턱이 뻐근하거나 옆 사람에게 이 가는 소리를 지적받은 적이 있다면 이갈이일 수 있습니다. 방치하면 치아와 턱에 무리가 가는데요. 이갈이를 부르는 원인 네 가지를 짚어봤습니다.

자는 동안 이를 갈아 옆 사람이 잠을 설쳤다거나, 아침에 턱이 뻐근하고 치아가 시린 경험이 있을 것이다. 정작 본인은 자면서 이를 가는 것을 알지 못해 그냥 지나치기 쉽다.

이갈이는 잘 때 위아래 이를 세게 맞물고 가는 것으로, 음식을 씹을 때보다 훨씬 큰 힘이 치아와 턱에 실린다. 무엇이 이갈이를 부르는지, 그 원인 네 가지를 하나씩 살펴본다.

스트레스와 불안이 쌓여 있다

스트레스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스트레스와 불안이다. 낮 동안 쌓인 긴장과 스트레스가 잠자는 동안 턱 근육의 힘으로 나타나 이를 갈게 만든다.

그래서 스트레스가 심한 시기에 이갈이가 부쩍 늘거나, 예민하고 긴장을 잘하는 사람에게 더 흔하게 나타난다. 마음이 편치 않은 날 유독 턱이 뻐근한 것도 이 때문이다.

그래서 이갈이가 잦다면 낮 동안의 스트레스를 풀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가벼운 산책이나 따뜻한 물로 목욕하며 자기 전 긴장을 가라앉히는 습관도 이갈이를 줄이는 데 보탬이 된다. 특히 잠들기 직전까지 걱정거리를 붙들고 있으면 이갈이가 더 심해질 수 있다.

수면 중 호흡에 문제가 있다

수면 호흡

두 번째는 수면 중 호흡 문제다. 코를 심하게 골거나 수면 무호흡증이 있으면, 숨을 쉬려는 과정에서 턱에 힘이 들어가 이를 갈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코골이나 수면 무호흡과 이갈이가 함께 나타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자고 나도 개운하지 않고 낮에 졸린 것도 함께 있다면 수면 상태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 경우는 이갈이만 따로 보기보다 수면 문제를 함께 살펴야 한다. 그래서 코골이가 심하면서 이갈이가 있다면, 수면 상태를 한 번 점검해 보는 것이 좋다.

음주, 흡연, 카페인이 영향을 준다

생활습관

세 번째는 생활 습관이다. 술과 담배, 카페인은 신경을 자극하고 수면의 질을 떨어뜨려 이갈이를 부추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자기 전 술을 마시거나 커피를 마시면 얕은 잠을 자게 되면서 이갈이가 심해지기도 한다. 그래서 이런 습관이 잦은 사람일수록 이갈이가 나타나기 쉽다.

그래서 이갈이가 신경 쓰인다면 저녁 시간 이후 카페인과 술, 담배를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수면의 질이 좋아지면 이갈이도 함께 줄어드는 경우가 많다.

치아 맞물림이나 턱관절에 문제가 있다

치아 턱관절

마지막은 치아 맞물림이나 턱관절의 문제다. 위아래 치아가 잘 맞지 않는 부정교합이나 턱관절의 이상이 이갈이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경우 이갈이와 함께 턱에서 소리가 나거나, 입을 벌릴 때 불편함이 나타나기도 한다. 그래서 턱에 불편함이 함께 있다면 치아와 턱의 상태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런 원인은 스스로 판단하기 어려운 만큼, 치과에서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좋다. 원인에 맞게 관리하면 이갈이로 인한 불편도 줄일 수 있다.

방치하면 치아가 상하니, 치과에서 확인을

스트레스와 불안, 수면 중 호흡 문제, 음주와 흡연 같은 습관, 치아 맞물림 문제는 모두 이갈이와 관련이 있다. 그래서 이갈이가 있다면, 어떤 원인이 겹쳐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먼저다.

이갈이를 오래 방치하면 치아가 닳고 시리며, 턱관절에 무리가 가 통증이나 두통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그래서 아침마다 턱이 뻐근하거나 이 가는 소리를 자주 지적받는다면, 치과에서 상태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흔히 마우스피스처럼 치아를 보호하는 장치를 쓰기도 하는데, 근본 원인에 따라 관리가 달라질 수 있으니 스스로 판단하기보다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안전하다. 무엇보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편안한 수면을 갖는 것이 이갈이를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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