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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 가스 찰 때 속 편하게 하는 음식 5가지

배에 가스가 차 빵빵하고 더부룩할 때, 오히려 속을 편하게 가라앉혀 주는 음식들이 있다. 복부 팽만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 5가지를 정리했다.

배에 가스가 가득 차 빵빵하고 더부룩한 느낌은 누구에게나 불편하다. 복부 팽만은 대부분 일시적이지만, 기름진 음식이나 밀가루, 유제품을 많이 먹은 뒤 유독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속이 더 불편해지기도, 한결 편해지기도 한다. 배에 가스가 찼을 때 오히려 속을 가라앉혀 주는 음식을 하나씩 살펴본다.

생강

생강

생강은 예부터 속을 편하게 하는 대표적인 음식으로 꼽힌다. 위장의 염증을 진정시키고 가스를 완화하며, 소화불량과 팽만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산이 역류하는 것을 막아주고 장의 경련을 줄여주는 효과도 있다고 한다. 속이 더부룩할 때 생강을 얇게 저며 따뜻한 물에 우려 마시면 한결 편안해진다.

다만 생강은 자극이 있는 편이라 빈속에 지나치게 많이 먹기보다, 차로 연하게 우려 조금씩 마시는 것이 좋다. 꿀을 조금 더하면 맛도 부드러워지고 목 넘김도 편해진다.

바나나

바나나

바나나는 배가 빵빵해지는 것을 막아주는 데 도움이 되는 과일이다. 바나나에 풍부한 칼륨이 몸속 나트륨 수치를 조절해, 나트륨 과다로 물이 차고 배가 부풀어 오르는 것을 완화한다고 알려져 있다.

짜게 먹은 뒤 배가 붓고 더부룩할 때 바나나 하나가 도움이 될 수 있다. 부드러워 소화에도 부담이 적은 편이다.

다만 덜 익은 바나나는 오히려 가스를 유발할 수 있으니, 잘 익은 바나나를 고르는 것이 좋다. 껍질에 갈색 반점이 보이기 시작할 때가 소화에 부담이 적은 시점이다.

페퍼민트 차

페퍼민트

페퍼민트는 소화를 돕는 천연 재료로 잘 알려져 있다. 페퍼민트에 들어 있는 멘톨 성분이 위장관을 편안하게 이완시켜 소화를 돕고, 가스와 더부룩함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위산 분비량을 조절해 소화불량이나 메스꺼움 같은 불편함을 덜어주는 효과도 있다고 알려져 있다. 식후 속이 답답할 때 따뜻한 페퍼민트 차 한 잔이 도움이 된다.

카페인이 없어 저녁에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다만 위산 역류가 심한 사람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으니 자신의 몸 상태에 맞춰 마시는 것이 좋다.

요거트

요거트

요거트는 장 건강에 중요한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한 음식이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미생물의 균형을 돕는 유익한 세균으로, 복부 팽만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장내 세균 환경이 좋아지면 가스가 덜 생기고 소화도 원활해진다. 다만 유당이 부담되는 사람은 유당을 줄인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설탕이 많이 든 가당 요거트보다 플레인 요거트를 택하면 속에 부담이 적다. 아침 공복보다는 식후에 먹으면 유산균이 더 잘 살아남는다고 알려져 있다.

파인애플

파인애플

파인애플에는 소화 효소인 브로멜라인이 많이 들어 있다. 브로멜라인은 단백질을 분해하는 것을 도와, 고단백 음식을 먹은 뒤 생기는 가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고기를 먹은 뒤 속이 더부룩할 때 후식으로 파인애플을 곁들이면 소화에 도움이 된다. 새콤달콤한 맛이라 입가심으로도 좋다.

다만 파인애플도 산이 있어 빈속에 많이 먹으면 자극이 될 수 있으니, 식후에 적당량을 먹는 것이 좋다. 배에 가스가 자주 차고 팽만이 오래 이어진다면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으니 병원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먹는 것부터 바꿔보자

생강, 바나나, 페퍼민트 차, 요거트, 파인애플까지, 배에 가스가 찰 때 속을 편하게 가라앉혀 주는 음식은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다.

반대로 기름진 음식과 밀가루, 유제품, 십자화과 채소는 가스를 키우기 쉬우니 양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배가 자주 빵빵하다면 피할 음식과 도움이 되는 음식을 구분해, 먹는 것부터 조금씩 바꿔보는 것이 편안한 속을 만드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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