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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 삼킬 때 목이 칼로 찌르듯 아프다면, 편도염에 좋은 음식 TOP5

침만 삼켜도 목이 칼로 찌르듯 아프고 편도가 부었다면 편도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부은 목을 달래고 회복을 돕는, 편도염에 좋은 음식 다섯 가지를 정리했다.

침을 삼킬 때마다 목이 따끔거리고, 편도가 벌겋게 부어 음식은커녕 물조차 넘기기 힘든 경험을 한 사람이 많다. 목감기나 편도염이 찾아오면 흔히 겪는 일이다.

이럴 때는 약과 휴식이 우선이지만, 무엇을 먹느냐도 회복에 큰 영향을 준다. 부은 목을 자극하지 않고 염증을 달래 주는, 편도염에 좋은 음식 다섯 가지를 살펴본다.

1. 꿀 — 목을 감싸는 천연 진정제

꿀

꿀은 예부터 목을 달래는 데 쓰여 온 대표적인 식품이다. 목 점막에 얇은 막을 만들어 자극을 줄이고, 기침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뜻한 물이나 차에 꿀을 한 스푼 타서 천천히 마시면 부은 목이 한결 편안해진다. 다만 너무 뜨거우면 오히려 자극이 되니, 미지근하게 식혀 마시는 것이 좋다. 돌이 지나지 않은 아기에게는 꿀을 먹이지 않는다는 점도 기억해 두자.

2. 도라지 — 목을 많이 쓰는 사람의 단골 재료

도라지

도라지는 인후염과 편도선염, 기침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목을 많이 쓰는 성악가나 아나운서들이 즐겨 찾는 재료다. 배와 함께 달인 배도라지차가 특히 유명하다.

도라지의 성분이 가래를 삭이고 목의 염증을 다스리는 데 보탬이 된다. 집에서는 배와 도라지를 함께 푹 달여 따뜻하게 마시면 좋다. 시중의 배도라지즙을 데워 마시는 것도 간편한 방법이다. 다만 도라지는 쓴맛이 강하니, 배의 단맛과 함께 달이면 마시기가 한결 수월하다.

3. 생강차 — 염증과 통증을 달래는 뿌리

생강차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하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을 주는 재료다. 편도염으로 인한 목의 통증과 부기, 기침과 가래를 완화하는 데 좋다고 알려져 있다.

얇게 저민 생강을 따뜻한 물에 우려 연하게 마시면 된다. 여기에 꿀을 조금 더하면 맛도 부드럽고 목을 감싸는 효과도 커진다. 다만 생강은 자극이 될 수 있으니 진하게보다 연하게 즐기는 것이 안전하다.

4. 유자차 — 비타민이 풍부한 새콤한 한잔

유자차

유자는 비타민C가 풍부해 감기와 목 염증이 있을 때 도움이 되는 과일이다. 따뜻한 유자차 한잔은 부은 목을 촉촉하게 적셔 주고 기분까지 개운하게 해 준다.

따뜻한 물에 유자청을 풀어 마시면 좋다. 다만 신맛이 강하면 예민한 목을 자극할 수 있으니, 너무 진하지 않게 연하게 타서 마시는 것이 좋다. 미지근한 온도로 천천히 넘기는 것이 부담이 적다.

5. 부드러운 죽 — 삼키기 편한 따뜻한 한 끼

부드러운 죽

목이 아파 음식을 삼키기 힘들 때는 부드럽고 따뜻한 음식이 가장 좋다. 흰죽이나 오트밀 죽처럼 넘기기 쉬운 음식은 부은 목을 자극하지 않으면서 기운을 채워 준다.

딱딱하거나 거친 음식,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은 예민한 편도를 더 아프게 하니 피하는 것이 좋다. 죽에 달걀이나 부드러운 채소를 곁들이면 회복에 필요한 영양도 함께 챙길 수 있다. 입맛이 없더라도 조금씩 자주 넘겨, 몸이 이겨 낼 힘을 잃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음식은 피하고, 이럴 땐 병원으로

편도염이 있을 때는 맵고 짠 음식, 튀김처럼 기름진 음식, 그리고 신맛이 강한 과일이나 주스는 피하는 것이 좋다. 예민한 목을 더 자극하기 때문이다. 카페인과 술도 몸의 수분을 빼앗아 회복을 늦추니 삼가야 한다.

따뜻한 물을 자주 마셔 목을 촉촉하게 유지하고, 충분히 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다만 고열과 오한이 심하거나, 목이 너무 부어 침도 삼키기 어려울 정도라면 그냥 두어서는 안 된다. 세균성 편도염은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니, 이비인후과에서 정확한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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